여성가족부 장관 이정옥, 고 박원순 사태에는 앵무새 답변만 줄줄...

안녕하세요!

 

 

오늘은 약간 예민한 이야기일 수 있는데요

 

 

요즘 주기적으로 나오고 있는 정치인들, 유명인들의 성추행 성추문 관련 내용입니다!

 

 

최근, 고 박원순 시장의 성추행으로 인한 논란이 있었죠

아직까지 그 논란은 해결되지 않았는데요..

 

 

여당에서는 피해자들에게 '고소인' 이라는 단어를 쓰는 둥..

기본적인 상식에서는 이해 되지 않는 듯한 행동을 보였죠

위 사건 관련한 질문을 하는 기자에게 '후레자식'이라는 비판도 마다 하지 않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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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더불어민주당 남인순 의원  

여성운동가이기도 하며

여성운동을 한 경력으로 정계에 입성했고

당 내에서 최고위원을 맡고 있는데요..

 

 

 

그만큼 이번 사건에 대해 피해자들의 아픔을 더욱 밝히고 공감해야 하지 않나..

고 박원순 전 시장이 더불어민주당의 지도부와 연이 깊어

더불어민주당 내에서 오히려 피해자에게 손가락질하는 모습을 보이더라도!

 

 

 

그래도! 그중에서도 남인순 의원은 피해자의 목소리를 내주어야 하는 것 아니냐!!

 

 

는 의견이 대다수라고 합니다

 

 

하지만, 남인순 의원은 아직까지 위 사건에 대해 아무런 의견도 내놓지 않아..

 

더욱 논란이 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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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가 생긴 이유는 여성을 위해 생긴 것 아닌가요..?

남, 여가 서로 평등하지 않은 사회에서

여성이 차별받거나 부당한 일을 당할 때 도움을 주기 위해 생긴 것 아닌가요..?

(물론,, 저는 그렇게 남, 여차 별이 심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요..)

 

 

 

그런데,, 그런 여성가족부가 여당 의원들의 성추행 성추문에는 입을 싹 닫고 있습니다..

 

 

 

박원순, 오거돈 등등 안희정 때와는 너무 다른 반응을 보이고 있어요

 

 

 

 

제가 왜 이런 말을 하느냐..

 

이번 여가부 회의에서 김미애 미래 통합당 의원 이 이정옥 장관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박원순 전 서울시장, 오거돈 전 부산시장 사건은 전형적인 권력형 성범죄가 맞느냐"

 

 

하지만, 위 질문에 이정옥 장관은

 

 

"수사 중인 사건이고, 피해자 관점에서…"

라고 말끝을 흐렸습니다

 

 

 

이어서, 김미애 의원이 다시 물었죠

 

 "성범죄가 맞느냐 아니냐. 그에 대한 견해가 없느냐"

 

 

하지만 이 질문에도 이정옥 장관은 

 

"수사 중인 사건으로 알고 있다"

라고 말하며 다시 한번 수사 중이라는 말만 반복했습니다

 

 

 

김미애 의원이 다시한번 물었습니다..

"오거돈 전 시장은 본인이 (성추행 사실을) 밝혔다"

"그런데도 권력형 성범죄가 아니라고 하는 것이냐"

 

 

이정옥 장관은 또다시..

 

 

"수사 중인 사건에 대해 죄명을 규정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

고 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참 착잡하더군요..

 

국민을 위해 일하라고 세워 놓았는데..

여당의 방패가 된 느낌..?

 

 

심지어는 여성가족부가 아니라 

'여당 가족부'

라는 말까지 나왔다고 하네요...

 

 

 

더욱 참담한 것은

 

 

대통령 후보 시절부터 여성의 인권을 강력하게 말하고,

공약도 만들고,여성을 위한 갖은 노력 끝에 큰 지지를 얻어 대통령이 된

문재인 대통령..

 

 

자신은 '페미니스트 대통령'이라 칭하며 여성인권 신장을 위해열심히 일 할 것처럼 하시더니..

 

 

아직까지 별 다른 소식이 없죠...

 

 

 

참 나라 꼴이 말이 아닙니다..

 

자신들의 입맛대로만 정치하는 느낌,,

 

 

제발 국민들을 위하는 정치인들이 되어주셨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