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기조실장 '박선원'은 누구일까!

지난 4일, 박지원 국정원장에 이어

'박선원'

이라는 사람이 국정원 기조실장 자리에 임명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국정원의 기조실장이면, 꽤나 큰 요직인데

'박선원'이라는 분의 자료가 많지 않아

한번 찾아보았는데요!

 

 

사람들의 반응을 보니까

굉장히 상반되는 의견을 보이더라고요.

그만큼 논란이 많은 사람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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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박선원이라는 사람은

전남 나주 출신으로

1982년 연세대 경영학과에 입학했습니다.

 

그리고 입학 후 전국학생총연합 이라는 단체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전국학생총연합에서 생긴 산하조직에서 문제가 생깁니다.

 

 

 

 

바로, '삼민투'라는 조직인데요.

'삼민투' 는

3가지 민 ( 민족통일, 민주쟁취, 민중해방 ) + 투쟁위원회 의 줄인 말입니다!

 

 

 

이 삼민투라는 조직은

미 문화원 점거 사건이라는 꽤 규모 있는 일을 벌였는데요!

 

'미 문화원 점거 사건' 이란

삼민투가 미 문화원을 점거해

80년대 광주사태에 대한 미국의 공개사과를 요구했던 사건입니다.

 

 

박선원이 직접 점거하지는 않았지만,

삼민투의 위원장으로 이 사건을 조종한 혐의를 받아

징역 4년, 자격정지 4년을 받았습니다!

 

 

 

 

또한, 천안함 사건 당시 국방부 은폐의혹을 주장하며,

천안함 사건이 북한의 소행이 아닌

당시 정부의 소행

이라 주장했던 인물 중 하나라고 합니다..

 

기뢰, 어뢰 등의 문제가 아닌

좌초에 부딪힌 건데 이 책임을 북한에 떠 넘긴다는 의견을 내세웠는데요..

 

참 착잡합니다.

 

저는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천안함 사건은 무조건 북한이 한 것이라고 보고 있거든요...

 

저는 여기서 ' 이 사람이 진정 국정원에서 일할 자격이 있는가 '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ㅎ

 

 

 

국정원이라는 기관은 우리나라의 안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런 국정원에 너무 친북적인 인사들이 임명되는 건 아닌지

약간 우려가 됩니다.

 

 

 

아.. 이제는 국정원이 아니네요.

박지원 국정원장이 임명되자마자 '대외안보정보원' 으로 이름을 바꿨죠..?

대공수사를 국정원이 아닌 경찰에 넘기겠다고 하더라고요...

 

 

 

이래 저래 참 국가 안보에 대해 걱정이 되는 시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