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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7시간 녹취파일, 알고보니 김건희의 계략..?

_강북_zI존걸_ 2022. 1. 17. 20:16

 

지난 12일 친여 성향의 유튜브 채널인 '서울의소리'의 백은종이

자신 소속 기자(?)와 김건희의 통화 녹취를 밝히겠다고 발표했죠?

 

 

녹취 파일의 출처는 서울의소리 이명수인데요

국민의힘에서는 해당 녹취 파일을 사적인 통화를 멋대로 녹음하고

동의 없이 밝힌다는 점에서 보도 금지 가처분 신청을 했습니다

 

하지만, 이명수는 김건희에게 자신의 소속을 밝히고 기자라고 말했기 때문에

이 녹취파일은 인터뷰 내용이라고 말했어요

 

근데 녹취 내용 들어보면 걍 사적인 대화인 점..ㅋ

 

 

 

 

서울의소리는 공공의 이익을 위해 MBC에 파일을 넘겨준 후

'스트레이트'에서 해당 녹취파일로 구성된 방송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세간이 떠들썩했었죠?

정확히 어떤 내용인지는 알 수 없으나,

 

녹취파일 7시간! 충격적인 내용!
윤석열에게 매우 심각한 악재일 것!
가족 리스크 어디까지!

 

 

등으로 각종 어그로를 끌었을뿐더러

국민의힘에서 가처분 신청까지 하며 공개를 막으려 했기 때문에

'도대체 무슨 내용이길래 저렇게까지 할까..' 하는 궁금증을 유발했는데요!

 

 

 

 

 

 

 

그렇게 화제를 잔-뜩 모은 스트레이트는 방영 시

실시간 22만 명이 넘는 시청자 수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여당 의원과 인사들도 '스트레이트 본방 사수!'를 강조하며, 자신의 SNS에서 본방사수를 독려했는데요

 

 

 

 

 

그런데 막상 녹취본이 공개되자 예상치 못한 반응이 나왔죠..

민주당에서는 윤석열 후보와 김건희의 몰락을 기대했지만..

 

 

막상 공개된 녹취의 내용이 그렇게 충격적이지가 않았거든요..

 

 

국민의힘에서 애써서 가처분 신청을 하고, 방영이 안되도록 별 갖은 수를 다 썼기에

그 내용이 매우 심각하구나라고 예상했던 때문일까요?

 

기대에 못 미치는 약한 내용,

맞는 말 하는 김건희,

 

정잘알 김건희

 

 

뿐만 아니라 김건희를 쫓아다니던 쥴리와 검사 동거 썰까지 모두 해명하는 내용이 담겨있었죠

 

 

 

 

녹취록 내용 중 조국에 관한 이야기도 있었는데요

 

김건희는

"빨리 나와서 편하게 살고 싶었지만, 문재인 정권이 대선후보로 키워줬다"

 

"조국 수사를 크게 펼칠 게 아니었지만, 유시민 김어준 등이 자기의 존재감을 높이려고 일을 키웠다"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다"
라고 말했는데요

 

이를 접한 친문 세력들은

"윤석열이 배신한 게 아니라 조국이 문제였네"라며

"윤석열 임명될 때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조직에 충성한다'는 말을 했던 게

'조국' 눈치 안 보겠다는 걸로 해석해야 될 것 같다"라고 의견을 내기도 했습니다

 

오히려 친문 세력들의 마음을 돌려버린, 김건희의 녹취록..

 

그녀는... ㄱㅏㅅ...

 

 

 

출처: 커뮤니티 캡쳐

친여 성향의 커뮤니티에서는

자신들이 원하던 방향대로 흘러가지 않자 김건희를 '제2의 최순실'로 몰아가야 한다며

여론을 형성하고 있는데요

친여 성향의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여당 의원과 인사들 또한, 김건희와 최순실을 엮으며

비선 실세로 몰아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민주당 지지층에서 민주당 자체에 대해 실망한 기색이 여력 하죠

 

 

또한 많은 민주당 인사들이 방송 전과는 확연히 다른 태도를 보였는데요

방송 전까지만 해도 본방 사수할 생각에 굉장히 들 떠보였지만..

방송이 끝난 후 허탈함을 보이기까지 했습니다

 

 

 

고 박원순 유족의 소송을 맡은 정철승 변호사는

자신의 손모가지를 걸었지만,

방송 후 "내가 김건희 씨 통화 내용을 먼저 들었다면, 방송하지 않는 게 좋겠다고 조언했을 것 같다"며

실망한 기색을 보였죠

 

 

 

김건희의 발목을 붙잡고 늘어지던

'쥴리'

이에 대한 의혹이 깔끔히 해결되었는데요

 

녹취록에서 김건희는

"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에요. 시끄럽고 그런 데를 싫어하거든"
"나 하루 종일 클래식만 틀어 놀고 있는데?"

등으로 자신이 쥴리라는 의혹을 부인했죠

 

 

 

검사와의 동거설 역시

"내가 뭐가 아쉬워서 동거를 하겠니, 유부남하고"
"그것도 부인이 있는 유부남하고, 참나 명수가 나 알면 그런 소리 못할 텐데"라며

 

자신의 의혹이 말이 안 된다고 했죠

 

 

이를 접한 사람들은 국민의 힘이 내놓은 해명보다 훨씬 진정성이 느껴진다며

김건희의 의혹이 풀어지는 듯한 여론이 형성되었습니다

 

 

서울의소리는 방송 내용에 대해 만족하지 못했던 건지

"MBC에 녹취록을 괜히 줬나 답답하다"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였죠

 

아직 못 푼 게 많다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원본을 밝히겠다고 나섰지만...

 

큰 호응은 못 얻을 것 같네요 ㅎ

 

 

 

 

국민의힘의 설레발로 잔뜩 궁금증을 만들어놓고

기대하게 만들어놓고

막상 내용은 국민의힘이 손해 볼 내용이 많지 않아 너무 재미있는 상황이 만들어졌는데요

 

어제 방송 후 어찌나 웃기던지..ㅎㅎㅎㅎㅎ

당황해하는 여당 인사들과 친여세력들을 보며 재미를 보았습니다..ㅎㅎㅎㅎ

 

 

정말 국민의힘,, 그리고 김건희의 큰 그림이 아니었을까요?

 

다음 주에는 과연 무슨 내용이 밝혀질지! 기대가 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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