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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또또 미사일 발사, 정부는 이래도 대화하자는 말이 나오나?

_강북_zI존걸_ 2022. 1. 6. 16:29

북한이 정초부터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동해상으로 발사했고,

이 미사일은 일본의 배타적경제수역 밖에 떨어졌다고 알려졌는데요

지난 10월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을 발사한지 약 78일 만입니다..

그리고, 2022 첫 무력시위죠

 

정초부터 무력시위에 나선 건 여러 가지 이유로 볼 수가 있는데요

일단, 한반도 정시 주도권 장악과 국방력 강화 등의 목적으로 풀이되고 있고요

북한이 국가방위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결론은 북한이 핵을 포기하거나, 무력을 계속 키우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이죠

 

 

현재 베이징 올림픽을 약 한 달여 남짓 남겨놓고 있는데요

우방국인 중국의 대행사를 앞두고 있기 때문에

북한이 정세를 살피며, 특별한 행동을 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죠

그런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북한은 미사일을 쏘았습니다

북한이 탄도미사일을 쏘는 것은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행위입니다

유엔의 제재가 가해지지 않을까 예상하는데요

이에 합참은 '추가 정보에 대해서는 한미정보당국이 정밀 분석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발사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 현재의 남북관계 경색과 긴장 상태를 해소하기 위해선 북한과의 대화 재개가 중요하다"

"정세를 평화적,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남북 대화 및 협력을 다시 시작해 한반도 평화와 남북 관계 발전이 되돌릴 수 없는 단계로 진전될 수 있도록 일관되게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은 계속해서 무기를 개발하고

보란 듯이 우리나라 부근을 향해 미사일을 쏘고 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통일부는 대화 재개가 중요하다며 보이지도 않는 평화를 운운하고 있네요

안일한 대처를 하는 건 통일부 뿐만이 아닙니다

국민의 안전과 국가의 안보를 책임져야 할 정부와 대통령도 마찬가지인데요

문 대통령은 강원도에서 열린 강릉 제진 철도건설사업 착공식에서

"대화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북한도 대화를 위해 더욱 진지하게 노력해야 한다"

"남북이 함께 노력하고, 남북 간에 신뢰가 쌓일 때 어느 날 문득 평화가 우리 곁에 다가와 있을 것"

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심지어, 문 대통령은 북한의 발사체에 대해 '도발'이라는 단어도 사용하지 않고

'미사일'이 아닌 '미상의 단거리 발사체를 시험발사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10월에도 북한이 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이

국민에 직접적 위협이 가해지지 않았기 때문에 도발이라고 볼 수 없다고 밝혔었는데요

이번에도 정부의 입장은 동일합니다

서욱 국방부 장관

"북한의 미사일 방향이 우리에게 위해를 가한다면 '도발'로 성격을 정할 것"

이라고 밝혔는데요

이 말인즉슨, 북한이 쏜 미사일이 우리에게 위협이 가해지지 않아 도발이 아니라는 뜻이죠

사람이 죽어야만 도발인가요?

뿐만 아니라 정부는 북한의 발사에 대해 '우려'라고 입장을 표명한 것으로 보아

대응 수위를 낮춘 것으로 보이네요

북한은 계속해서 무력시위를 이어가고

국방력 강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죠

정부는 평화라는 말도 안 되는 늪에 빠져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있는데요

적국은 전쟁할 준비를 쌓아가고 있지만,

대한민국은 전쟁을 위해 준비했던 것들을 축소시키고

북한과의 대화만 강조하고 있는 모습을 보니 착잡하기 그지없습니다

심지어 미군 철수를 외치는 국민들까지 있으니..

이 답답한 마음을 누가 알아줄까..

계속된 도발에도 우리는 대화를 해야 한다는 주장

이해가 가시나요?

북한이라는 총을 든 강도가 우리나라의 문 앞에 서 있습니다

우리는 그런 강도에게 대화로 풀자며 문을 열어줄 수 있을까요?

총을 든 강도가 순순히 물러나줄까요?

 

안보는 나라의 근간입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근간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너무 늦었다고 생각될 때가 가장 빠른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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