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대형마트/백화점 방역패스 적용; 청소년 방역패스 언제부터 적용되나

1월 3일부터 거리두기가 새롭게 적용되죠

 

31일 자에 정부는 거리두기 여부를 발표했습니다

 

근데 발표 내용이 참.. 어이가 없네요..

 

 

일단, 현행 거리두기를 계속 유지한다고 합니다

오미크론이 본격적으로 확산되기 전에 선제 대비를 위해서라고 하는데요

 

여기까진 인정;

 

그런데 추가로 바뀐 부분이 있습니다

 

 

바로, 대형마트와 백화점에 방역패스 도입;;;;

 

1월 16일부터 미접종자는 대형마트와 백화점도 이용할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붐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방역패스를 의무화해, 방역관리를 한층 강화하겠다"

라는데요ㅋ

 

 

미접종자의 경우 식당과 카페도 혼밥만 가능하게 해서

가족들과 식사도 못하게 해 놓고선

 

집밥 먹겠다니까 이제 집밥도 막을 기세네요 ㅎㅎㅋㅋㅋ

굶어 죽으라는 건가..?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생활 필수 시설이잖아요

그런데 정부가 생활에 꼭 필요한 시설마저 방역이라는 이름하에 막아버리니;; 원..

 

 

 

 

방역패스 도입이 얼마나 모순적이냐면

대형마트와 백화점 같은 경우에는 식당가를 가지 않는 이상 마스크를 벗을 수가 없잖아요

 

 

다른 시설들보다 위험도가 현저히 떨어지는데도 불구하고,

타 시설들과 형평성이 어긋난다며 방역패스를 적용시켜버렸죠;;

 

 

이게 형평성을 운운할 문제인가요?;

 

 

 

사람들이 코로나로부터 보호받으려고 백신을 맞는 게 아니라

점점 필수 생활 시설들을 이용하기 위해 백신을 맞는 기현상이 벌어지고 있네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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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웃긴 건, 거리두기 연장 발표하기 하루 전날인 30일에는

 

"내년부터 중증 환자 및 사망자 규모 감소에 초점을 맞추고,

방역패스 적용 대상도 전파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단계적으로 줄이겠다"

 

라고 해놓고
바로 다음날 완화는커녕 범위를 더 넓혔네요 ㅎㅎ

역시 입만 열면 거짓말이야~ 거짓말이야~

청소년 방역패스 관련해서는
2월 1일부터 시행 예정이었지만, 3월 1일로 늦추고
한 달간 계도기간을 갖는다고 하네요

 

청소년 방역패스가 적용될 경우

 

미접종자는 학습에 관련된 어떤 시설도 출입이 어려운데요

이건 뭐, 학생들 무조건 다 맞으라고 강요하는 거나 마찬가지 아닌지;;


청소년 방역패스 역시 매우 모순적인데요

 

백신 접종 후 사망한 청소년이 4명입니다
하지만, 코로나 확진으로 사망한 청소년은 2년간 0명이에요

0명..

면역력이 좋은 학생들에겐 코로나가 치사율이 0%인데도 불구하고
백신을 접종하게 해서 안타까운 꽃이 네 송이나 저버렸네요


정부는 어떻게 책임지실 건지;

 

제일 문제는 우리, 국민입니다

방역이라는 이름 아래, 정부는 국민의 생활과 자유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국민들은 방역이라는 말에 속아
아무런 문제를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미접종자들에게 손가락질하죠

 

여러분, 다시 한번 생각해보세요
이런 정책이 정말 옳은 정책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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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만 아니면 돼'라는
이기적인 마음에 빠져있는 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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