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하셨어요?

기증했다던 샤넬 자켓, 기증된 옷은 입었던 옷이 아니다? 본문

특선 메뉴

기증했다던 샤넬 자켓, 기증된 옷은 입었던 옷이 아니다?

_강북_zI존걸_ 2022. 4. 6. 11:21

 

김정숙 여사의 옷값이 계속해서 문제가 되고있죠

하루도 조용한 날이 없습니다 아주..

청와대는 해명이랍시고 이것저것 내놓기는 하는데

오히려 논란만 더 증폭시키고 있죠

 

 

자꾸 옷 값을 왜 궁금해하냐고 되묻질 않나

청와대 의전 비서관 탁현민은 라디오 청취자에게 니네집 옷장 열어도 되겠냐

이런 말같지도 않은 소리나하고 말이에요

김정숙의 옷값을 궁금해하는 건

개인의 옷값이 아니라 대통령의 영부인이기 때문인걸 왜 모를까요?

그렇게 당당하면 특활비 내역을 공개하면 될 것 아닙니까?

특활비 내역은 공개 못하면서 말로만 청렴하다고 하면 누가 믿습니까??

 

오늘은 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하는데요

김정숙 여사의 옷들 중 한글이 들어간 샤넬 자켓이 논란이 되었죠

굉장히 고가의 제품이기 때문인데요

출처:채널A

 

탁현민은 이 논란을 두고 이렇게 해명했죠

“샤넬에 돌려줬더니 이게 한글로 디자인돼서 의미가 크니 한국에 기증하겠다고 해서

한국에 기증을 했고, 그게 지금 인천공항에 아마 전시가 돼 있을 겁니다.”

 

김정숙 여사가 옷을 반납하자

샤넬 측에서 한글 디자인 된 옷이니, 한국에 기증하겠다 라고 제안해서

인천공항에 전시가 되어있다는 건데요

여기서 요점은 샤넬이 자발적으로 기증했다 입니다

탁현민의 설명대로 김정숙 여사가 입은 자켓은 인천공항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반전이 있죠

김정숙 여사가 입었던 옷과 인천공항에 전시된 옷의 디자인이

서로 다르다는 겁니다

눈썰미가 있는 분들이라면 바로 눈치 채셨을텐데요

김정숙 여사가 착용한 자켓은 팔꿈치 위로 하얀 그라데이션이 들어갔지만

전시된 재킷은 팔꿈치 밑에 그라데이션이 위치해 있죠

어깨 부분의 색감도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색의 배치뿐 아니라 한글이 적힌 위치도 다른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아니, 입은 옷을 기증받았다더니..

어떻게 하면 디자인이 다를 수가 있죠?

그 이유는 기증된 옷이 김여사가 입었던 자켓이 아니기때문입니다

간단하죠?ㅎ

샤넬 측은 이 논란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는데요

'반납 후 3년 뒤, 한국 정부의 기증 요청을 받아 다시 만들어서 기증했다'

즉, 샤넬의 자발적 기증이 아니라 정부 요청에 의한 기증이었던 것이죠

심지어, 옷을 입은 직후도 아닌 3년이나 지난 후에 말이에요

샤넬의 입장은 정부의 입장과 완전 반대인데요

'자발적 기증'이라고 말한 청와대

'정부의 요청'이라고 말한 샤넬

진실은 뭘까요?

출처: 채널A

 

이를 보도한 조선닷컴은 샤넬 측에

‘이미 반납한 옷을 기증하는데, 왜 다시 만들어야 했는지’에 대해 묻기 위해

여러 차례 연락했지만, 답을 들을 수 없었다고 합니다

이러니까.. 국민들이 정부를 믿을 수 없는 겁니다

청와대의 해명도 믿음이 가지 않는 것이죠

엉뚱한 해명하면서 오히려 혼란만 증폭시키지 말고

국민이 원하는 걸 투명하게 공개해 주었으면 좋겠네요

 

반응형
LIST